강남의 중심에서 먹는 뉴욕 한쪽

    미국피자를 따라해보려는 피자헛, 도미노 같은 피자체인들로 가득한 한국의 피자계에서 강남역에 위치한 이 곳 브릭오븐은 꽤 희소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임스 유와 댄 조는 한가지 목표로 브릭오븐을 오픈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진짜 뉴욕스타일 피자를 한국으로 데려오자. 미국에서 자란 이 곳 주인들은 뉴욕의 맛을 공부하기 위해 수년을 보냈다고 한다. 그렇게 노력해주신 덕분에 얇은 도우에 쫄깃하고 접을 수 있는 피자를 갈망했던 우리같은 사람들은 더이상 포크랑 나이프로 먹어야하는 두꺼운 한국피자들을 견디지 않아도 된다.

    그냥 흔한 뉴욕피자가게들처럼 여기 인테리어는 심플하다. 기본 가구들에, 빨간 벽돌 벽, 그리고 피자만드는 걸 구경할 수 있는 오픈 키친. 직원들이 유창한 영어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외국인들 그리고 교포들이 이 곳을 찾아온다. 물론 사이즈도 다른 피자집들보다 크다. 미국이니까.

    브릭오븐은 강남의 쎈트럴 시티에 분점을 오픈하면서 뉴욕의 맛이 좋은 비즈니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