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니호니, 너 좀 쩐다?

    호니호니는 홍콩에 제일 처음 생긴 티키 바이기도 하지만, 건물들로 가득한 답답한 도시정글속에서 숨을 쉬게 해주는 숨겨진 오아시스같은 공간이죠. 란콰이퐁에 위치한 여기 호니호니는 티키 문화를 오마주로 해서 대나무, 하와이안 셔츠, 색감 화려한 데코레이션을 갖고 있지만, 유명한 건축그룹 Three wise monkeys과 Max Traverse 덕분에 지나치게 화려하진 않게 딱 거기까지.

    34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높은 빌딩들 사이에서 해피아워 음료들과 원숭이모양 컵, 코코넛 껍질, 예쁜 우산과 열대 꽃이 장식된 속을 파낸 과일 등에 담긴 이국적인 칵테일들로 퇴근하고 지친 손님들에게 열대 휴양지에서의 휴식을 제공해요. 여자들은 당연히 호니호니를 좋아하고, 그에 맞춰서 여긴 레이디스 칵테일클럽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티키 칵테일을 만들고 장식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죠.

    난 쫌 ‘키치’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우산꽂은 술을 마시는게 부끄럽지 않다, 한다면 티키스러운 옷을 입고 호니호니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