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스크램블 에그와 토스트

    메뉴가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딱히 고를만한 게 없지만 여기서는 그게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다. 구룡섬 중심에 있는 이 곳은 모두가 스크램블과 토스트로 열광하는 인기많은 아침식사 장소.

    폭신폭신하고, 버터향 그득하고, 부드럽고…아 그냥 빨리 시켜먹으라구! 붐비는 무더기의 사람들을 정말 막 대하는 직원들이 화를 내는 건 아마 그래서 그런가 보다. 뭘 고민해. 줄이 진짜 무시무시하게 길지만 너무 겁내진 말아요. 길긴 해도 금방 금방 회전되니깐 꽤 빨리 움직인다. 사람들이랑 다 같이 가서 큰 테이블을 다 차지해야 하는 것보다, 혼자 가거나 친구 한둘이랑 가야 더 빨리 테이블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같이 앉아서 밥 먹게 되면 어색해 하지말고 그냥 친구 먹으면 된다. 빨리 먹는 사람이라면 뭐 말 걸어볼 시간도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