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카레에겐 너무 지나친 이름

    카레 좋아해요? 이 곳 Cari De Madame 이 무슨 짓을 해놨냐면, 전통적인 음식을 더 발전시켜 입소문이 돌게 한 것. “F*ck your Mom”의 구어체 표현이랑 비슷한 발음을 가진 가게 이름은 쫌 민망하지만 여긴 모던한 데코, 독특한 주문방식, 과감한 플레이팅, 그리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일반 전통 카레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곳. 직원들이 심지어 몇개국어를 하니…부럽다.

    정원이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은 다음 스틸과 나무로 된 플래카드들로 재밌게 원하는 걸 고르세요. (카레랑 정원은 뭔가 더 소화 잘 될것같은 조합이지 않나요) 스틸로 된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스튜의 메인디쉬, 나무로 된건 절인 고구마, 방울토마토, 디저트 등등 의 사이드를 고르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직원을 힘차게 불러서 주문을 하면 됨. 벨기에 맥주를 먹어도 좋고. 그래, 여긴 별게 다 있네.

    주문하고 먹고 놀고 하는동안 잘 들어. 이곳은 놓아 기른 닭이 낳은 달걀, 뉴질랜드에서 건너온 네츄럴한 소고기, 그리고 씨리얼을 먹고자란 돼지고기만 쓴다구.

    물론 뭐 코코볼같은 걸 먹고 자란 건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