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처럼 먹기

    지금 아마 둘로 나뉠 거 같네요.

    중국식 아침식사가 뭔지 알고 좋아하거나,

    중국식 아침식사가 뭔지 모르지만 좋아하게 될것이거나.

    화산시장에 위치해있는 이 조그만 가게는 전통적인 포장마차식으로 음식을 팔고 있어요. 좀 많이 길지만 빨리빨리 줄어드는 줄에 서 기다리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걸 빼꼼 구경하면서 창문에서 주문하고, 가까운 테이블에 앉아 현지인들의 아침을 즐기면 됩니다.

    근데 정확히 중국식 아침식사가 뭐냐? 진짜 꼭 먹어야 되는건 사오빙 요우티야오 (수제 찰흙오븐에서 구워진 계란빵과 튀긴 브레드 스틱). 단빙이라는 계란빵도 맛나고, 판티엔이라는 주먹밥, 그리고 두꺼운 납작한 빵인 호사오빙도 맛있고, 달콤짭짤한 두유까지 마셔주면 더 맛있고.

    직원들은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한말들을 잘 기억했다가 적어가서 잘 주문하는 걸 잊지마세요. 우린 프로니까.

    진짜 중국식 아침식사는 현지인도 좋아하고, 여행객들한테도 인기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