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이래서 이미 끌렸어

    대만의 젊고 패션감각 넘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많은 동부에서의 그냥 한가로운 어느 날. 거리를 걸으며 한국옷, 가방들을 파는 가게들도 구경하고 수제핸드백, 빈티지 안경도 구경하던 그때, 청바지 하나 입어보기전에 커피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그만 앞에 길게 늘어서 줄 선 사람들로 막혀있네. 그 때 아마 처음 반응은 이렇겠지: “아 뭐야, 또 무슨 [ 도넛/햄버거/라면/아이스크림 ]가게앞에 줄선건가. ”

    그치만 이 줄은 좀 다르다. 아! 뿔테안경을 쓰고 데이비드 베컴 머리에다가 인디언스런 프린트의 코트를 입은 남자를 보고는 손가락으로 그 곳을 가르키게 되는데..아시아의 조니뎁이 분명한 사람도 있고, Bedwin & The Heartbreakers T의 스케이터가 리복의 최근운동화를 신고 있는 것도 보게된다. 여기서 또 사람이라기엔 너무 잘생긴사람이 N.Hollywood의 시그니쳐 밀리터리 스웨터랑 별무늬 옥스퍼드를 입고 있는 사람을 보면 의심은 더 확실해진다.

    맞았어! 고급 스트릿과 디자이너 남성의류를 중심으로 하는 대만에 있는 네개의 Invincible 매장 중 한 곳에 오게 된거야. 그리고 이렇게 잘 전시된 부티크들과 함께 또 하나의 한정판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뭐? 아이스 라떼? 줄을 서면서 그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