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해주던 것 같은 손맛 파스타

    물론 어느 대도시나 그렇겠지만, 이탈리아 요리가 먹고 싶다면 북경에는 수없이 많은 세계적인 옵션들이 있다. Mercante가 찾기 어렵고, 자리도 좁고, 양이 적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실제로 이탈리아사람인 셰프가 운영하는  이 아늑한 레스토랑은 매일 밤 이 곳의 열 테이블을 꽉꽉 채워 넣는 곳이다.

    후통의 여러 가게들 틈에 숨겨진 이 작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찾아냈다면, 남은 자리에 몸을 꾸겨넣어 앉아서 우선 와인 한잔을 먼저 주문하고 이탈리아 북부 대표요리들 중 먹고픈 걸 고르거나 오늘의 스페셜을 주문함 된다. 고기랑 치즈도 리코타 치즈 스타터만큼 훌륭하지만, 진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메뉴는 바로 수제 파스타다. 셰프가 직접 볼로네제 사는 할머니한테 배운 비법이라니 믿을만 하지. 할머니 음식은 다 옳아.

    배에 아직 더 먹을 자리가 남았다면 (양이 적으니 당연히 그럴거야) 판나코타로 마무리! 여기 판나코타는 아마 북경에서 최고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