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Se + Noma + Quay + Taiwan. . . ‘nuff said

    MUME의 음식은 그렇게 대만스럽지 않은데, 그렇다고 양식도 아니고. 이 곳의 셰프들은 클래식한 양식 트레이닝에서 배운 것들을 최고로 끌어올려서, 현지의 재료들과 함께 대만요리의 퓨전을 만들어 낸다. 레몬 베르베나, 딜, 수박무, 그리고 빈랑나무 열매꽃으로 양념한 가리비, 콩피 노른자를 얹은 토스트를 곁들인 조개 마요네즈로 층층이 쌓은 와규 육회, 그리고 죽순, 생크림 토스트를 곁들인 바삭한 붉은 새우같은 요리들이 있다. 각각의 요리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당연 눈에 띌만큼 창의적이게 플레이팅 되어있지만, 뭘 먹고있는지 알기에 요리 자격증이 필요하진 않다는 거.

    친구들이나 핫한 애인(그래, 여긴 데이트를 유혹하기에 완벽한 곳이니깐 얼른 누구 데려오숑) 앞에서 좀 멋져보이게 한가지 사실을 알려주자면 MUME는 그리스어로 매화꽃을 뜻하는데, 바로 대만의 국화인데다가, 한자로 매화꽃이 바로 이 곳 오너 엄마의 이름 중 한 글자라는 거. 고맙징? 뭐 이런걸 가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