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자전거 먼저

    픽시를 생각하면 아마 브루클린의 거리, 포틀랜드의 언덕, 혹은 네덜란드의 운하를 따라 페달을 밟는 상상을 하게 되는 듯 하다. 이제 우리가 Natooke를 소개했으니 북경의 뒷골목을 따라 픽시 자전거를 타는 상상도 추가되겠죠.

    2009년에 유명한 독일의 사이클리스트 Ines Brunn이 오픈한 이 숍은 건강한 삶, 그리고 도시 속 교통수단의 환경친화적인 발상을 추구하고, 이러한 생각을 각자에 맞게 적용하도록 한다. Natooke는 원하는 이상적인 자전거를 맞춤제작해주고, 각자의 스펙에 맞게 자전거를 조립해줌. 가게는 떠오르는 지역인 우다오잉 후통에 위치해 있으니 어때, 좀 믿을만 하죠? 혹시나 사천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거기에도 분점이 위치해있으니 참고하길.

    이 맞춤 제작 자전거숍은 수도에 위치한 자전거기관이나 다름없는데다, 중국 최초의 픽시자전거 가게. 이 곳의 평판은 하늘을 찌른다. Natooke가 북겨의 자전거 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냐면, 픽시 바이커들의 비밀만남장소와 집회들이 당국에서 지나치게 큰 관심을 받아서 강제로 해산당하기 까지 했다.

    이 곳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레스트로 공해방지 마스크같은 아이템들을 팔고 있는데, 알다시피, 북경은 먼지로 유명하니, 꼭 필요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