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은 십억짜리 발

    우쭈쭈 많이 힘들었징? 일주일내내 일한다 여행한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엄청 많이 걸어다니고. 아마 아직 술도 덜깨서 힘들고 뼈 마디마디 쑤시거나 시차적응 안되서 낑낑거리겠지. 이럴 땐 그냥 저렴하고 후진 발마사지 가게들은 소용이 없으니까 Ten Feet Tall로 가자. 열대분위기의 데코는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을 주게 하려고 만든 다 계산된 인테리어임 – 각각의 룸은 진짜 최고의 휴식을 위해서 온도조절부터 무드라이팅, 그리고 애플티비까지 제대로 디자인 되있다구. 물론 전체 바디마사지같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기서 잘하기로 유명한 건 지압점을 제대로 집어주는 발 마사지. 아마 처음에 지압 마사지를 받을때는 너무 아파서 몸이 막 꿈틀대겠지만…떼끼. 애기처럼 굴지말고. 끝나고 나면 발이 고맙다고 인사를 할테니깐.

    그 중에서도 다른 마사지샵이랑 다르게 제일 좋은 점은 발마사지를 받는동안 코코넛 워터나 주스도 마실 수 있고 심지어 딤섬도 먹을 수 있음. (런치스페셜도 있다고 함) 침대랑 라운지는 충분히 있으니 혼자 가도 좋고 친구나 큰 그룹으로 가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자기관리를 받고 싶다면 여긴 좀 가격대가 있지만, 고급스러운 경험을 하고 싶다, 나는 그럴 자격이 있다, 싶으면 여기만한 곳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