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있는 위스키 마니아들을 위한 곳

    최근 들어서 서울은 이제 소주가 군림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 위스키 바들이 상승세에 있다. 여긴 최고의 위스키 바로 알려진 싱가포르 B28의 오너 마이크와 그레이스 부부가 지난해 한국에 오픈한 바.

    B28서울지점은 서울의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위스키 업계를 비슷한 방식으로 정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니 두고 보자. 이름처럼 지하에 있고, 진짜 일부러 찾기 힘들게 만들어 놨지만 인테리어는 여느 고급 위스키 바들처럼 럭셔리하다 – 어두운 조명에, 조용하고, 품위있고, 중세시대 느낌도 나고, 강한 남자의 냄새가 나는 데코.

    싱글 몰트, 그리고 단일통 위스키가 바로 이 곳의 킥. B28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셀렉션을 보유한 곳 중 하나인데 항상 더 다양한 술을 더하고 있다.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위스키랑 잘 어울리는 고급 시가까지 있다. 위스키에 대해 잘 몰라도 된다. 이 곳은 다양한 종류의 클래식한 칵테일과 럼, 맥주도 팔고 있으니까.

    이 곳에서 조용히 품격 있는 술을 즐기다가 아직도 목마르다 싶으면 자매업소인 B28 바틀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마시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