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한 공간

    홍콩에 가보거나 살았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힘들게 번 돈을 순식간에 쓰게 할만큼 충분히 멋지고 독특한 디자인의 샵들이 많다는 것. 프랑스에서 온 Arnault Castel의 예민한 감각 덕분에, KAPOK은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국제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큰 브랜드들 보다는 신생 디자이너와 라벨에 더 초점을 두고 있음.

    물론 여섯개의 지점들 중 아무데나 골라 들어가도 처음엔 뭔가 라임에 맞게 어울리는 그런 느낌은 없겠지만. 자세히 보면,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작은 고리는 바로 질 높은 장인정신과 디자인에 대한 디테일한 관심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 – 옷부터 사소한 물건들까지 싹 다.

    추신: 좀 더 현지의 느낌을 원한다면, PMQ에 최근에 생긴 홍콩 공예품들을 강조한 컨셉스토어에 가보라.